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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지내는 것들…

인터넷을 흘러다니다 재미있는 걸 찾았다.
예전 직장에서 동료들과 같이 일하던 내 모습이 메인으로 찍힌 사진…

한 6년 전 쯤 사진일까?

그런데…

정작 중요한건, 이 사진을 인터넷에 올린 분이 누군지 모른단 거다.
이 사진이 올라온 블로그에서 그 분 얼굴도 봤는데…

정말…..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살고 있지만, 이렇게 살아온 자취를 잃어버린다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같지 않을까…

어차피 마지막에는 추억만이 남을 뿐인데…

아주 바쁘고 씁쓸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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