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Speaks: The Necessity of Localization
Tue March 26 2013
Room 2008, West Hall
Speaker: Richard van der Giessen at U-TRAX
(…전략)
강연에 늦게 참석하게 되어 앞부분은 듣지 못했습니다.
“If a game is only suitable to sell in one region of the world, the developer is much less likely to make their money back and turn a profit.”
Shuhei Yoshida 소니 사장이 2002년 GDC에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해외 시장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것이지요.
이번 미국 방문에서 인상깊었던 점 중 하나가 미국의 게임 회사는 기본적으로 세계를 대상으로 게임을 개발한다는 점입니다.
아예 처음부터 미국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하는 회사는 없다고 하는군요.
이번 강연은 미국의 회사는 아니지만 게임의 localization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인 U-TRAX사의 강연입니다.
localization을 하는 회사이니 당연히 localization을 하는 것이 좋고 그렇게 하라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죠. 역시 그렇습니다.
아래는 요약입니다.
북유럽은 자막 좋아한다. (거부감이 없다)
어쎄신 크리드에서 네덜란드에서 자막을 켠 비율은 94%나 됐다.
콜오브 듀티는 북유럽에서 localization했더니 매출이 3배가 됐다.
게이머가 변했다.
5년 전에는 15-25세의 게이머가 주류였다.
이들은 영어에 능통하면서도 튜토리얼을 절대 읽지 않고 정해진 가이드를 따르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의 게이머는 소셜모바일, F2P게임을 즐기는 부류이다.
이들은 대중문화의 청중이다. tryal & error를 좋아하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95%의 유저가 이해하지 못하는 스토리, 따라가지 못하는 플로우가 있다고 치자.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것을 게임에 넣은 것인가?
그러므로 localization을 꼭 하라.
물론 여기에도 게임은 기본적으로 재미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