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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이야기.

대표님께서 평소 권해주셨던 일본전산이야기를 주말동안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책에 대해서 한 마디로 평가하자면

-표지처럼 붉게 타오르는 흘러넘치는 열기와 열정. 그리고 에너지로 가득찬 책-

이더군요.

직원수 세명으로 시작한 시골마을의 작은 회사가 어떻게 계열사 140개. 직원수 13만명이 넘는 거대 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었는가.
그 성장동력과 힘. 그리고 경영의 철칙들이 담겨 있는 주옥같은 실화들과 함께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되지 못하는가에 대한 비밀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얼마나 대단한 에너지를 담고 있는가 하면 책을 읽는 내내 제 가슴이 두근거리며 뛸정도로 흥분되는 이야기들이 생생한 문자와 문장의 힘에 담겨 있어서 순도 100%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저에게 전달이 되더군요.

그 책에 적혀 있는 내용자체에 흥분을 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해왔던 일들,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일들이 어딘가 낮선,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그리고 하려고 하는 일들 대부분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세명밖에 안되는 직원으로 시작해서 그러한 엄청난 일들을 해내었는데, 우리라고 못할 것은 없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군요.

물론 그렇게 되기위해서는 피를 깎는 노력과 확고한 의지. 그리고 쉼없이 달릴수 있는 열정이 필요합니다만, 세계 최고의 열정과 실력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그것이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저의 일, 그리고 앞으로 내가 겪게 될 흥분되는 미래의 일들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더랍니다.

그러니 모두들 일본전산이야기는 한 권씩 사서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무릇, 책이란 누구에게서 빌려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해야만 자신의 것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좋은 양서를 추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우리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지금처럼 당연하게 해 나가고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140개의 계열사. 13만명의 직원수를 가진 비주얼샤워는 그리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곧 다가올 월요일도 역시나 화이팅입니다!

정석예

Re : 박홍관
역시 독서광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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