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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자 : Faith Kakulu, lyterary department coordinator at Gersh.

저는 Gersh에서 마케팅 관련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 촬영부터, 시나리오작업, 감독까지 Film school에서 영화 제작의 모든것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영화에 대한
작업이 궁금해 좋은 학생들의 작품이 많이 나오는 요하네스버그의 대학에서 더 많은 것을 공부했습니다. 영화 산업이 가장 발달한 헐리웃에서 자리를 잡아야 겠다고 생각한 이후에는 이곳에서 직장을 구하고 그 사이 에이전시에서 영화시장에 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전 이제부터 미국 시장 진출에 관한 노하우에 초점을 맞추어 강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사실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첫 단추는 “어떤 사람들”과 적절한 관계를 맺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 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사업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하죠.

프로덕션은 영화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자금 유치까지 영화 제작에 필요한 전반에 작업들을 진행합니다. Pre-production, post-production, editing, marketing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작업을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레드피트 같은 경우를 보면 자신이 PlanB 라는 프로덕션을 직접 차리는 것처럼 톱스타들은 프로덕션에 대한 통제권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아담센들러 같은 예도 있겠군요. 버라이어티에서 1년에 한번 발행하는 Facts on pacts를 주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보시면 이러한 동향들이나 프로덕션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Creative Executive라는 사람들이 움직이는 새로운 조직 구조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자금을 가진 단체와 제작을 담당하는 프로덕션이 금전적인 관계로 얽히게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서로가 원하는 창작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두 회사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CE가 이것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제작을 진행하게 됩니다.

매니지먼트 회사의 경우는 역시 관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각 사람들의 인간관계가 그렇습니다. 작가나 감독, 배우가 자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면 회사에서는 이들이 원하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컨셉을 잡고 관련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이들은 직접적인 계약에 까지 참여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계약은
에이전트나 담당 변호사가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에이전트들은 변호사 출신들도 많이 있습니다. 변호사 출신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법에 대해 많은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
니다. 에이전트가 계약을 담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시나리오 작업이 끝나게 된 경우, 이를 상업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도록 적절하게 영화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고민을 합니다. 프로덕션은 이익을 극대화하는 작업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작은 독립 영화들은 큰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스튜디오가 프로덕션을 주로 하던 시절이 물론 있었습니다만
요즘은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 보다는 어떻게 상업성을 극대화 할것인가,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다른 목적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작가나 감독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튜디오와 관계를 맺는 것이 좋지만,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변형하려고 하고 상업적인 틀에 얽메여 이를 제한하려고 한다는 점은 나쁜 관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보통의 큰 스튜디오에서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고 영화 시장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아주 중요합니다.)

에이전시는 이러한 헐리웃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한 정보가 교차되는 것입니다. 에이전트들은 이런 정보의 동향을 파악하고 계약과 같은 중요한 이벤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에이전트들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의 고객들이 필요한 일을 찾아주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나가서 일거리를 찾아오기도 합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스튜디오에 찾아가 우리 회사의 어떤 감독이 이 시나리오에 적합하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렇다면 스튜디오가 왜 그런가에 대한 이유를 물어오는데 이때 바로 에이전시의 가장 중요한 일이 생깁니다. 에이전시는 이 감독이 이 시나리오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스튜디오에 설득해야 합니다.

반대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스튜디오에게 새로운 시나리오를 소개해서 프로젝트를 유도하기도 합니다. 이는 아까와는 반대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아이디어나 시나리오를 직접 만들고 싶은 고객이 있다면 에이전시가 적절한 투자자를 유치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맥과 경험입니다.

저를 처음 이 회사에 입사시켜준 분은 저의 상사로 제 멘토입니다. 저는 이 분의 경험을 제 경험으로 변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 이분을 통해 이분이 어떻게 케이스를 처리하고 어떤 인맥을 활용하는지를 보면서 그 경험을 제것으로 만듭니다.

이제는 어떤 에이전시가 있는지 실제적인 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게 빅4가 있습니다. CAA, ICM, UTA, WME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아주 큽니다. 이들의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아주 유명합니다. 이들은 현재 경쟁하면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데요. 음악, 스포츠 등으로 고객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정치인까지 말입니다. 이 넷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람들을 대표하는 회사로 CAA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가장 작은 회사는 UTA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각 에이전트들이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이들은 매우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신인 작가들이나 배우들이 적극적인 관리나 서비스를 받기 위해 작은 에이전시들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중에 좋은 회사로 Gersh, APA, Paradigm, The Firm등이 있습니다. 큰 회사와 작은 회사의 차이점은 체계적인 시스템의 차이입니다. 작은 회사는 많은 부서를 나눈다기 보다 한 사람이 많은 영역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작은 회사들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에 적합하기 대응하기 위한 조직을 선호합니다. 이런 경우는 아이디어들의 공유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창의적인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
니다.

Facts on pacts를 보시면 현재 어떤 에이전시가 어떤 스튜디오와 연결되어 작업을 하고 있는지를 한번에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이 리스트를 보고 어떤 배우나 시나리오가 어떤
곳에 어울릴지를 결정하고, 자신의 인맥을 이용해 해당 스튜디오 혹은 에이전시와의 컨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니퍼 애니스톤과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선 이 정보를 보면 FOX를 통해서 연결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있고 이제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FOX와의 접촉을 시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헐리웃에 새로 진출하는 감독이나 배우는 인맥이 중요한 것입니다. 모든 컨택과 진행은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서 진행됩니다. (이것은 이전 강의에서 나왔던 클럽에 대한 설명인 것 같습니다.)

‘이 뒤로는 자신이 신인 작가를 발굴해서 키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축약해서 정리하면 신인 작가가 괭장한 필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가 쓴 시나리오가 상업성이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의 잠재력을 본 자신의 회사는 그녀의 시나리오를 받아서 알고 있는 모든 감독과 프로덕션에 보냈다고 합니다. 물론 상업성이 없으니까 이걸 영화로 만들기는 힘들다는 대답을 할 것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가 원한건 이 사람의 필력을 인정을 받는다면, 이건 안되지만 아니면 난 안되지만 다른 프로덕션에서 이런 작가가 필요한 상황인데 만나보면 어떻겠느냐는 브릿징 챈스를 얻으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이 전략은 성공했으며 50여개의 프로덕션과 면담을 한 후 그녀는 5개 정도의 메이저 프로젝트의 작가 제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박홍관)가 이 경험담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생각해보면 역시 비즈니스의 기회는 한번에 오는 것이 아니고, 첫 번째 단추만 끼워서는 절대 옷을 고정할 수 없지만,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처음 기회를 만든느 노력을 해야 하고 첫 번째 단추를 끼워야만 옷을 완전히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비즈니스를 진핼 할 때 보통 당장의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기회를 무시하거나 회피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다 더 적극적으로 첫 번째 단추를 끼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50개의 프로덕션 컨택에서 5개의 제안만이 살아남았듯이 말입니다.

어릴때 부터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아주 체계적으로 그 꿈을 향해서 접근한다는 것이 한국과는 아주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들은 보수보다는 그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인상을 깊게 받을 수 있었고, 적당한 멘토를 설정해 그들의 경험을 자신의 경험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할 만 합니다.

박홍관 : 한국에서 시나리오 작가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들을 플타임작가로 고용하기가 힘든데 미국 시장은 어떻습니까?

카쿠루 :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초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다면 그들의 글 만으로 생활을 해나가는 것은 힘들며 보통 다른직업을 더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제작하고 있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는 학교 선생님입니다. 보통 헐리웃에서도 풀타임 잡으로 작가를 고용하지 않습니다. 좋은 시나리오에 대한 편당 계약만을 할 뿐입니다.

박홍관 : 시나리오 작가들의 작업을 독려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독려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그들은 완성 이전에 많은 낙심과 고민에 빠지는 듯 합니다.

카쿠루 : 맞습니다!. 저도 완전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그럴때 전 이렇게 말합니다. “난 당신의 능력을 믿습니다. 당신도 당신의 능력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저를 믿으신다면 절 따라오세요. 그렇다면 우리는 성공할 것입니다.” 라고 말이죠.

박홍관 : 개인적인 질문이지만 현재 우리가 미국시장이 시나리오 중심의 어드벤처 게임을 이번달에 런칭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타이틀에 대해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에 한국 지역적인 특색을 지닌 이야기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헐리웃에서 한국 영화는 성공하지 못하지만, 한국에서 미국의 영화들은 곧잘 성공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 헐리웃의 작가 시장에서 시나리오를 공급받아서, 한국의 기술력으로 전 세계를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제가 알기로 에이전시가 이런 문제의 다리 역할을 해 주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당신이 저를 도와줄 수 있습니까?

카쿠루 : 제가 해드릴수 있습니다. 이따가 명함을 주세요. 저도 내 명함과 직통번호를 알려주겠습니다.

참석자 : 좋은 작가란 어떤 능력을 지닌 사람인가요?

카쿠루 : 내가 학교에서 배운 바로는 나쁜생각이라도 반드시 글로 적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생각이 머릿속에 많은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이 글로 적힌 많은 아이디어를 베이스로 자신이 얼마나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끝까지 전개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인간관계, 성격이다. 협업이기 떄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능력입니다.

오늘 이 수업은 에이전시에 관한 내용이라 전혀 우리 회사랑 상관 없을줄 알았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모든 기회는 노력에서 오듯, 새로운 시나리오 작가와 시나리오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만들었다. 이제는 돈이 문제인가?

P.S 여기 LA의 비버리힐즈는 따로 하나의 시로 분리되어 있어, 별도의 시청과 별도의 경찰조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사람이 비버리힐즈 안에서 어슬렁거리거나 버스와 같은 이상한 차량이 그 안으로 들어간다면 어디선가 경찰이 달려와서 밖으로 나가라고 몰아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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