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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6일 스튜디오 풍경

오늘의 광속 Developer 정석예 과장

이 아저씨 꽤나 화려한 분입니다.
DJMAX2(TM)의 아트디렉터였다는 건 유명한 것이고, 이전 EZ2DJ(TM)등에서도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했습니다.

올해로 10년차인 베테랑 개발자 정과장님에게는 재미있는 면접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처음 회사에 왔을 때,
“야근 없는 회사 비주얼샤워 입니다” 라는 ARS 멘트(본사는 이 멘트가 나옵니다)를
듣고 뭔가 될 것 같은 회사같아서 찾아왔다는 이야기를 했지요.

보통 프로 개발자들은 중소기업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거의 자기가 이전에 다녔던 직장보다 더 좋은 곳으로 옮기는(메뚜기전략)을
구사하게 되는데요. (거기에 보너스로 전직 한번에 200만원 연봉인상 스킬까지)

그런데 정과장님은 면접 때 하는 말이
“한달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의 생활비만 있으면 됩니다. 많은 연봉 필요 없어요”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나고 며칠 전 회식 자리에서 정과장님이 그러더군요.

“회사는 작아보이는데, 뭔가 할 수 있어 보였어요. 기회만 제대로 주어지는 환경이라면 내가 이 회사를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 입사했습니다.”

놀라운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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