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Home - VS Way - 입사 지원서를 받아 보면서…

0906150035

입사 지원서를 받아 보면서…

입사지원서를 받아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습니다.

저도 2006년 1월 창업하기 직전까지 다른 사장님들 밑에서 사장님이 주시는 월급을 받아가며 짧지 않은 셀러리맨 생활을 했고, 또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거의 다 면접을 보았고, 그 중 몇 군데는 재직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VS의 대표가 아니라 구직, 구인 선배로서 도움이 될만한 “입사지원의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회사나 입사 전형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도록 합니다. 그 서류를 가지고 1차적으로 선발을 진행해 합격자들에게 개별통보를 하게 됩니다. 지정된 서류들은 그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들이 가져야 할 기본 자질을 갖추었는지 선별하게 되는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즉, 그 서류가 없이는 제대로 인재를 평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본사의 경우에는 업무 분야와 무관하게 각종툴의 사용경험을 명기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지정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지 않고, 게임잡, 잡코리아 같은데서 입사지원 버튼만 간단히 눌러서 입사 지원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분명 채용공고에는 본사 양식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셔야 한다고 명기되어있는데 말씀입니다.

구직활동은 “원클릭 인터넷 쇼핑”이 아닙니다!

물론 본사가 이름이 많이 알려진 유명한 회사도 아니고, 외부에서 보기에 그냥 몇년전에 후줄근한 모바일 게임 하나 출시했던 듣보잡인 회사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십군데 입사지원 버튼 누르는 곳 중에 한 군데, 붙어도 그만 안 붙어도 그만이니까 대충 입사 지원 하시는 마음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상황을 바꾸어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대충 입사 지원을 하시는 분들을 대충 받아줄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요.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본사는 절대 그런 곳이 아닙니다. (본사 뿐 아니라, 그 구직자를 정말 진지한 마음으로 가족처럼 같이 가겠다고 심각하게 여기고 뽑는 회사라면 다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삼성, LG 등의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SSAT, LSAT등의 평가 시험 공부를 몇 달동안 합니다, 영어 구술 면접이 있다며, 반 년동안 회화 학원에 다니고, 1년간 해커스 토익을 휴학하고 다녀 850점을 맞춥니다.

삼성, LG등 대기업에 들어갔을 때 얻으실 수 있는 것 이상을 본사에서 절대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체념섞인 마음으로 지원하신건가요? 아니라면 왜, 삼성, LG 입사 지원을 위해서 수년간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본사 지원에는 달랑 입사지원서 1장도 제대로 작성해서 지원하지 않는 것입니까?

저희는 확실히 많은 것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많은 것을 받으시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될 만큼의 열정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앞선 아티클에도 쓴 적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입사지원할 회사의 한글 표기가 “비쥬얼사워”인지 “비주얼샤워”인지 정도는 확인하고 지원하는 애착은 보여줘야 저희도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입사 전형의 공고를 지키고, 회사 이름을 확인 하는 것은 본사 뿐 아니라, 어떤 기업에 지원하시더라도 기본적으로 갖추셔야 할 “예의”입니다. 즉, 구직자의 덕목인 것입니다.(물론 저도 그랬었고 말씀입니다.) 만약에 한 1,2년 대충 버티다가, 대기업으로 점프할 요량으로 본사에 입사 지원을 생각하셨다면, 본사에서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저희는 1, 2년 쓰다 버릴 Tool을 찾는 것이 아니라, 10년 20년, 평생을 같이 할 헤어졌던 가족을 찾는 마음입니다.

by Kay Park

Leave a Reply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