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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차게 되어있다.

2004년 11월 부터 열심히 비주얼샤워에서 일하면서 가졌던 한가지 신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제 가득찰지 조바심 내지 않아도 계속 노력을 붓다보면 언젠가는 가득차게 되어있다는 확신입니다.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주변의 사람들이 대체 그 가득찬다는 시기는 언제 오느냐고 채근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벤처에 몸 담고 있는 임직원들은 이같은 주변의 채근 때문에 의지가 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벤처 정신이라고 하는 것의 근간은 이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을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대한 노하우다.. 라고 생각할 만큼 주변의 영향력은 강력합니다.

그래서 저희 비주얼샤워는 다른 벤처 하는 분들을 위한 “방패”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비록 ‘Ben&Jerry’ 처럼 오래 걸릴지 모를지라도 반드시 해내는 모습을 보여서 후발주자로 뛰고 계시는 다른 벤처분들이 주변의 공격을 받으실 때 거침없이 보여주실 수 있는 “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벤처는 ‘겪을 수 밖에 없는 성장의 고통’이라는 것이 있지만, 그 과정을 지나가다보니 노력한다면 분명히 그 끝이 보이지 않던 Death valley가 마무리 되고 있다는 “느낌”이라는 것을 받게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혼돈과 공포의 시절, Death valley에 계신 벤처인 분들! 초심을 잃지 마십시오.

초심으로 열심히 하신다면, 저희처럼 6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 않더라도 충분히 Death valley를 넘으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 시간이 조금 길면 어떻습니까? 언젠가는 분명 지나갈 고생이고, 이 고생의 끝에는 성공의 시작이 반기고 있는데 말씀입니다.
며칠 전 ‘더게임스’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자님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제가 여태 지나왔던 길과 앞으로 나가야 할 길에 대해서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분명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했고, Death valley의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이 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제 특유의 스타일인 거칠지만 명랑하고 강한 인상의 인터뷰를 마치고, 잠시 동안 바쁜 일들 때문에 인터뷰를 잊고 지냈는데, 인터넷기사로 회사 이야기가 실려있더군요. 써 주신 기사를 보니 꼭 저희가 보도자료를 내거나 광고를 실은 것처럼 좋은 내용으로만 가득채워 주셨습니다. 기자님이 오셨을 때 빵 한 조각 제대로 응대해드리지 못했는데 말씀입니다.-당연히 더게임스에 광고를 실은 적도 없습니다.- 인터뷰때 기자님은 비주얼샤워라는 회사를 예전부터 주의깊게 보고 계셨는데, 한번 꼭 만나서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싶었다는 취재기사가 쓰여지는 본연의 동기를 말씀해주시더군요.

처음 비주얼샤워를 설립했을 즈음, 창립 2개월 만에 조선일보 등 유명한 매체사의 인터뷰를 등에 엎고 출발하는 창업동기 “위자드웍스”가 참 부러웠습니다. 그럴 만 한 인맥도 능력도 없는 제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채우고 있다보면 언젠가 주변에서 그렇게 열심히 채워지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던 분들이 이런 노력을 알아주기 시작하게 된다는 값진 배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가 만일 새롭게 벤처를 하게 되더라도 역시 “묵묵히 꾸준히 제대로 해야 할 것을 하는 것” 이라는 기본에 충실할 것입니다.

지금도 밤낮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계신 벤처인들!
힘내십시오. 꾸준한 노력을 하신다면 분명 성공의 초입에서 휘파람을 부실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아직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는 너무나도 이른 회사지만 서서히 저희를 알아주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 자체가 이 세상 어떤 축배보다도 달고 시원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샴페인은 잊겠습니다. 피와 땀으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by Kay Park

http://www2.thegames.co.kr/main/newsview.php?category=201&subcategory=2&id=14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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