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Home - Studio Post - 어느덧 교육생으로 들어온지도 두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1203071834

어느덧 교육생으로 들어온지도 두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들어오기전만해도 학교에서 배운것도 있고 하니 금방 끝내고 나도 어엿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다보니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고, 아직 배워야 할 것도 산더미같이 쌓였고, 지금 까지 알고 있던 내용도 제가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간 것보다 그냥 이게 이런거구나 하고 넘어간게 더 많이 있었다는 사실을…
또한 학교등에서 배우고 아무생각 없이 쓰던 것들도 원리나 구조 같은것들을 보고 파악하려고 하니 사용할때는 쉽게 사용을 했지만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배운게 쓸대 없다는건 아니고요, 조금더 디테일하게 공부할 필요성이 있다 이거죠.ㅎ)

그리고 교육을 할때 기초부터 다시한번 보게 되니 약간 헷갈렸던 것들도 조금더 확실하게 하고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기초 공부를 하면서 첫 세미나를 할때의 그 긴장감이란…
첫세미나를 할때 솔직히 실력있는 분들이 보시면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이지만 긴장감에 말 실수도 하고 세미나를 들으시면서 조명진 부실장님이나 황지웅선배가 질문을 하실때 분명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었는데 긴장을 해서 그런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런지 확신이 서지않고 “이게 이건가?”, “이게 아닌가” “맞는거 같은데”등등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면서 저의 무지를 느꼇던거 같습니다.(분명 세미나를 준비할때까지만 해도 다 이해한거 같았는데 말이죠)
그래도 그런식으로 질문을 받고 나서 다시한번 조사도 해보고, 부실장님이나 황지웅선배에게 부연설명도 들으면서 확신이 잘 안서던 것들이 조금씩 머리속에 자리잡고 이해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기초 세미나가 끝난후 첫 프로젝트로 간단한 사칙연산프로그램과 숫자 야구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만들때는 그리 어려운 프로그램이 아니니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 만들고 나서 조명진 부실장님이나 황지웅 선배가 오셔서 이런 저런 경우의 수를 넣어보면 발견되는 버그들! 이제부터 지긋지긋한 버그들과의 싸움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학교다니면서 했을때는 그러한 예외들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하면 됐지만 이제는 전문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버그를 잡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한가지 버그를 잡아내면 생각지도 못했던 다른 버그가 발생하고, 간단한거 하는데도 이정도인데 나중에 좀 큰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고 하면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때 약간 혼자서 좌절모드에 빠지기도 했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해야할 프로젝트도 많고 막히는경우도 많이 생길텐데 벌써부터 좌절모드에 빠지면 안되는데 말이죠)

이렇게 좌절모드에도 빠졌다가 그걸 넘어갔다가 해서 산넘고 물건듯이 C를 넘고 C++을 건넌뒤 API까지 왔네요, 아직 한것 보다 남은게 많은 만큼 더 많은 고난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 좌절하지말고 화이팅넘치게 헤처나가야 어엿한 프로그래머라는 칭호를 획득 해야 할 텐데 말이죠

다음에 인사 드릴때는 OJT 교육생이 아닌 당당하게 프로그래머라고 소개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예비 프로그래머 이자 OJT교육생 엄성필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