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Home - Studies∞ - 사기충천 리더십 1/2

1102220009

사기충천 리더십 1/2

얼마 전 게임 기업 경영관리 역량강화라는 주제의 교육 과정에 참가했습니다.
세가지 교육 과정 중 현재 저에게 가장 필요하다 생각되는 리더십 과정을 선택했습니다.
관리자라는 책임을 맡은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게는
어떻게 하면 우리 팀원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그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주제가 가장 큰 화두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육은 한국 능률협회 김용호 이그젝티브 컨설턴트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모그룹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하시다가 얼마 전에 컨설턴트로 전향하셨다고 합니다.
대기업에서의 오랜 경험으로 인한 깊이와 그 못지 않은 겸손함을 느낄 수 있었고,
대기업의 문화를 전해 들을 기회도 있었습니다.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최근 교육의 키워드는 “자기 주도식”, “감성”이라고 합니다.
교육생들에게 지식을 주입하는 딱딱한 교육을 하던 시대는 지났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리더십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부하직원에게 모든 일을 지시하고 강압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시대는 지났고,
팀원이 각자 맡은 일을 자기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감성적으로 그들을 리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문장 하나로 다음에 나올 모든 이야기들을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교육 과정에서 진행했던 각 부분을 섹션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함께하는 꿈
- 리더 자신이 명확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일까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어내는 것 아닐까요? 내가 아닌 우리가 말이죠.
이것을 하기 위해 리더가 필요한 것이니까요.

이 섹션에서는 이 “목표”에 초점을 맞춥니다.
팀원들에게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고 우리가 함께 그것을 이루어 나가려면
우선 리더 자신이 명확한 목표, 비전을 갖고 그것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나와 조직의 비전이 일치됨을 확인하고 그것을 팀원들에게 제시하며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율함으로써 팀원을 성공으로 이끌어갈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몇가지 실습을 했는데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Turning Point를 3가지 고르고 그것이 +몇점인지 또는 -몇점인지 정한 후 이유와 함께 표기한 뒤
5년 후, 10년 후의 구체적인 목표를 적고 +지수만으로 표현해 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설정한 점수를 그래프 위에 점으로 찍고 선으로 잇습니다.
-지수가 있다면 다시는 그것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5년 후, 10년 후의 목표가 없다면 반성하라는 뜻입니다.
(저는 막연하게만 가지고 있던 목표로 인해 선뜻 적지 못했는데 많이 반성했습니다.)

또한 현재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일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을 적고,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해야 할 일과 빼야 할 일을 적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명확한 비전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군요.
그리고 꼭 자신의 목표는 글로 써서 명문화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것에 대해 재미있는 연구 결과를 하나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일대학교의 졸업생 중 졸업 당시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단 3%만이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써서 가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20년 후 다시 그들을 조사했을 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자신의 목표를 글로 써서 가지고 있다고 답한 3%의 졸업생이 소유한 재산의 총합이
막연한 목표를 가지고 있거나 목표가 없다고 대답한 나머지 97%의 졸업생이 소유한 재산의 총합보다 많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명문화 하여 실천하는 것이 굉장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2. Dream 리더의 모습 찾기
- 좋은 리더는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까

하나, 구성원의 열정 factor를 잘 찾아야 한다.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영상 자료를 하나 봤습니다. 박지성 선수에 대한 영상이었는데
그는 체격조건이 좋지 않아 늘 남들에게 뒤처지는 선수였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일류가 될 수 없었고
자신의 한계라 느꼈지만 후보의 자리에서 그것이 자신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부상을 당해 이제는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던 중 그에게 다가와 당신의 정신력이라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해준 히딩크 감독의 한마디에 다시 일어나 지금의 박지성 선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어쩌면 그 자리에서 꺼져버릴 수 있었던 박지성 선수의 열정을 다시 활활 타오르게 한 격려인 것입니다.

한 사람의 열정을 타오르게 할 리더의 행동은 팀 전체의 목표에 한발작 다가갈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가능하려면 구성원 개개인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잘할 수 있는지 파악해야겠지요.

둘, 구성원이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하도록 하려면 좀더 구체적인 창의 기법을 제시해야 한다.
구성원들에게 막연히 창의적으로 일을 처리하라고 요구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요구함으로써 그 능력을 계발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다음 10가지 방법 중 몇 가지를 제시해보라고 합니다.
1. 나누어보기
2. 부분적으로 다르게
3. 여러 가지를 동시에
4. 미리 조치하기
5. 차원 바꾸기
6. 거꾸로 해보기
7. 중간 매개체 활용하기
8. 셀프서비스
9. 복제품 활용하기
10. 속성을 바꿔보기
영화관의 좌석을 커플석으로 만드는 아이디어는 좋은데 모든 좌석을 커플석으로 만들게 되면 솔로인 고객을 받을 수 없는 문제가 생기겠죠.
이런 경우에 부분적으로 다르게 생각해보라는 가이드를 주고 좌석의 일부만 커플석으로 만들자는 해결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또 핵가족화에 따라 두부 한모의 양이 너무 많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두부 한모의 크기를 작게 나눠 팔면 이윤이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이런 경우에는 나누어보기의 가이드를 주고 두부 한모를 반으로 잘라 작게 포장된 2개의 두부를 판매한다는 해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리더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좀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기 쉽지만 자신과 같은 아이디어를 경험이 미숙한 후배에게 요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좀더 체계적으로 창의적인 생각하기의 방법을 제시한다면 더 빠르게 팀원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셋, 목표를 달성할 효과적인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좀더 효과적인 방법을 항상 연구해야겠습니다.
여기서는 SMART라는 기법을 소개했습니다. SMART는,
Specific :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할 것.
Measurable : 달성 여부를 측정 가능하도록 할 것
Achievable : 자신의 노력으로 달성 가능성이 높을 것
Relevant : 가치와 연관이 있을 것
Timely : 마감 시한을 꼭 정할 것
이 다섯 개 단어의 앞 글자를 딴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실천 계획 : 전문 기술력 배양을 위한 ○○자격증 취득
S : 매일 ○○기술서 20p 학습
M : 6개월간 ○○기술서 마스터하기
A : 학습일지 작성 및 정리, 진도 관리 현황 표시
R : 기술력의 향상으로 인한 고객 만족 극대화, 조직 구성원으로서 전문역량 함양
T : 6개월 동안 실천, 매주 토요일에 점검

요점은 막연하지 않은,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해 행동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 방법에 따라 2가지의 작은 실천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고 효과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자질을 갖추기 위해 행동과 습관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얻는다.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 사무엘 스마일즈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과정을 오랜 시간에 걸쳐 자신을 변화시킨 경험이 있어서 마음에 와닿은 부분이었습니다.)

Leave a Reply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