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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12206

떠나가버린 이를 추억하며…

차기작준비와 프로젝트 마감등등으로 정신없었던 한주였습니다만, 영화배우 장진영씨가 9월 1일 37세의 젊은 나이에 위암으로 삶을 정리하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나 노무현 대통령님의 죽음에 관해서는 정치적인 의미가 담길 것 같기에 회사의 홈페이지에서는 언급하지 않고 넘어갔었지만, 장진영씨의 죽음은 저에게는 여러모로 참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연예인이라고 하는 존재에 대해서 성층권에 존재하는 산소만큼이나 희박한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에게 장진영이라고 하는 여배우는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연예인들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이 하얀섬을 개발했었던 동료분들 모두가 기억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초기 하얀섬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결정할때 ‘진아’의 이미지는 사실 2003년도에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싱글즈’에 등장했었던 장진영을 모티브로 하고있었습니다.

혹여나 게임이 아주 성공적인 히트작이 되고, 회사가 커지고, 훌륭한 기업이 되어 여러가지로 사업분야를 늘리게 될때, 만약 하얀섬을 영화로 만들게 된다면 진아역은 반드시 배우 장진영에게 부탁해야지~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있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기회는 이제 두번다시 찾아오지 않게되었습니다.

좋은 분들을 너무나 많이 잃고 있는 2008년도입니다만, 부디 남겨진 사람들은 떠나간 자들을 추억하며 앞으로 그들의 몫까지 살아가야 할 날들을 위해 힘을 내어야 할 것 같습니다.

P.S. 최진실, 장진영, 하희라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 베스트3였는데, 이제 남겨진 것은 하희라씨 뿐이네요..이를 어째…

정석예

Re : 박홍관
연예인 사진은 초상권이 있어 업로드 하면 안됩니다.

Re : 정석예
앗차! 초상권!!! 깜빡했네요..휴..큰일날뻔..

Re : 박홍관
ㅋㅋ 발빠른 대응~! 적절한 짤방

Re : 김병선
아… 그러고보니 정말 그 이미지였군요.
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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