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here: Home - Studio Post - 구인활동에 대한 외부의 시선

0905281555

구인활동에 대한 외부의 시선

인시관리를 맡은 팀장으로 이야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회사에서는 동료가 필요할때 구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각종 구인구직 사이트에 구인 공고를 내고, 국내 유수의 대학교와 컨택해서 구인 활동을 하는 등 여러 채널들을 통해서 구인을 합니다.

이렇게 입사지원서를 받아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는데,
서류 심사에서 적게는 1/10, 많게는 1/40정도의 확률로 서류 심사를 합격 합니다.
서류 심사에서는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성”입니다.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기준으로 평가를 거치게 되고,
기본, 열정, 성실등을 갖춘 인재들에게 2차 면접 제의를 하게 됩니다.

2차 면접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실력을 테스트 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인성을 판단할 수 있는 면접을 수행합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면접에서 열심히 할 수 있다는 열정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이 짧은 면접이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입사하는 친구들의 생각의 틀이 대부분 너무 작음을 같이 일을 해보면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회사에서 내가 최소한 임원 정도는 해야 겠다. 라는 목표가 없이 그냥 면접이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대답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친구들의 목표는 298번째 사원쯤 되는것 같습니다.

비주얼샤워가 원하는 인재는 회사, 혹은 업계를 리드 할 엘리트 인재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을 찾는건 아닙니다. 대단한 사람이 될수 있는 가능성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결코 현재와 같은 상태에 안주 하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들을 원합니다.

비주얼샤워의 인턴들은 그래서 이탈률이 높습니다.
도중에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이죠.

인턴들에게는 고강도의 학습을 항상 요구 합니다.
모자란 지식을 채우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당연한 과정입니다.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회사에서 해줄 수 있는 최대의 혜택은 높은 급여, 복지 수준이 아니라 실력을 높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당연할 걸 이탈하는 친구들은 느끼지 못하는 듯 합니다.

아는 만큼만 일을 하면되는 그런 편한 회사들이 주위에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가끔 하게 됩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해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친구들에게 비주얼샤워는 냉정 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비주얼샤워 19번 사원, 365번 사원을 할 친구들을 원하는게 아닌데
면접에서 했던 말은 까맣게 잊어 버리고, 더 편한 길을 찾아 떠나는거죠.

프로젝트 AD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AD는 Art Director의 약자 입니다.)
AD가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가깝게는 개발자들을, 멀게는 사용자들을 설득 해야 합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어 있고, 여기서는 왜 이렇게 했는지(유명한 만화, 영화, 게임등등에서 AD인터뷰 내용들을 보세요.)
이렇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AD는 누구보다 많은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동료들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AD로 활동하셨던 몇몇 분의 면접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앞서 말한 내용에 대해 공감을 못하는 분들이였습니다.(물론 국내에서 AD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훌륭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픽만 잘 나오면 되는거 아니냐, 왜 학생들처럼 이론을 알고 있어야 하냐고 오히려 반문을 받았던게 생각 납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입장에서, 비슷한 여러번의 쓰린 시행 착오를 거치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고, 같이 성장해 나가는게 빠르겠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분을 찾기는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다.” 라고 말입니다.

이 곳 뿐 아니라 어떤 곳이든, 회사에서 이탈한 친구들은 다니던 직장에 불만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강압적이다, 일을 맘대로 할 수 없다, 등등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시키는지, 왜 Reject하는지 원인은 생각 해보지 않고,
아무도 주지 않은 “맘대로 행동할 권리”를 침해 받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모르니까 학습을 종용하는 것이고,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Retake하는거라는 것을 정말 모르고 있을까요?
(사실 회사에서 8시간 근무 내내 “자기공부”를 하도록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할때 회사가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되는 건가요?)
지금 당장의 이익만을 보고, 또는 힘든일을 피해가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기에 사회는 더없이 냉혹하다는걸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에도, 미래에도
비주얼샤워의 인턴은 293번 사원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사회를 이끌어갈 각 분야의 리더가 될 친구들을 위해 있는 자리입니다.

Leave a Reply

Back to top